트럼프 호주 총리에게 막말?

미국 신문 워싱턴 포스트 사이트에서는 2월 1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월 28 일 호주의 총리와의 전화 회의를 했을때, 난민의 수용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 막말을 총리에게 이야기하여 분위기가 나빠 졌다고 전했습니다. 정말 트럼프 대통령은 입을 열때마다 이슈인데 이번 건은 좀 심각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로인해 볼수인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격은 의견이 맞지 않으면 동맹국인 총리에게도 공격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동맹국인데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이야기를 할 때는 좀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호주 정부는 오바마 전에 미 행정부 사이에서 난민을 호주로 밀항 후 국외의 시설에 수용된 사람들에 대해 일부를 미국에 이주 시키는 임시 조치에 합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호주 총리와의 전화 회담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도 이 합의를 지킬 것을 확인 하려고 했는데, 트럼프는 "지금까지 있었던 최악의 거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호주의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폭탄 테러범'에 관련해서도 비난 하였습니다. 같은 28 일 아베 신조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들과도 전화 통화를 한 점을 들어 "호주 총리와의 전화가 뛰어나고 최악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까지의 상황을 봤을 때 우리나라도 앞으로 미국과의 외교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