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사업과 장사의 차이점에 대하여
두루뭉실하게 알고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서도 그 차이를 정확하게 집어내는
사람들이 없다.
그렇다면
사업과 장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규모? 자본? 브랜드?
가장 큰 차이는 시스템의 유무라고 생각한다.
그럼 시스템이 뭘까?
자동차의 엔진이 기름만 있으면 자동으로 움직이듯이
사업의 시스템도 비슷한 형식이다.
사업은 자신이 일을 안해도 자동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 있지만 장사는 그렇지가 않다.
예를 들어보자
장사의 대표적인 사례인 시장 상인들을 볼수가 있다.
시장상인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직접 노동을 하면서 일을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의 제약으로부터 벗어날수가 없다.
돈은 월급쟁이보다 많이 벌수가 있겠지만
매일매일 자기가 모든지(구매, 영업, 회계 등)
다 해야하기 때문에 몸은 고될수 밖에 없다.
그럼 시스템은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처음에 시스템을 만들때는 사업을 하는사람이
직접 물건을 사고 고객을 만나서 물건을 판다.
처음에 이렇게 길을 만든다음 직원을 뽑아서 위의 일을
반복하도록 시킨다.
그동안 사장은 새로운 시스템의 확장을 위해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던가 아니면 마케팅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을 한다.
시스템 구축에 대하여 위처럼 쉽게 설명 하였지만
솔직히 쉬운일은 아니다.
예를 들어보자.
만약에 내가 빵을 파는 사업을 하려고 한다.
나는 빵을 만들줄은 모르지만 어떤빵이 사람들이 좋아하고
잘 팔리는지는 잘 알고 있다.
그럼 첫번째 스텝을 무엇일까?
맛있는 빵을 싸고 맛있게 파는곳을 알아야한다.
그럼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
인터넷이 없던시절에는 주변사람들의 조언을 듣거나
자신이 직접 발로 찾아다녀야 했을것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인터넷이 발달해 있어서
블로그나 카페등에 빵집에 대한 평가를 해놓은 곳이 많다.
물론 블로그나 카페를 100%신뢰해서는 안된다.
자신만의 주관에 맞추어서 빵집을 소싱해야 한다.
인터넷을 통해서 평가가 좋은 빵집을 찾았다.
그럼 지금부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빵집을 찾아가서 인터넷에서 맛있다고 하는데
정말 맛있는지 한번 시식해본다.
만약 자신의 기대치보다 맛이 없다면 바로 다른곳을 찾고
만약 맛이있다면 빵집의 대표와 비즈니스적인 상담을 하고
도매가로 팔면 어느 가격정도에 줄 수 있을지 하루에
공급량은 어느정도 가능한지 등을 협상한다
이렇게 여러군데의 빵집에서 협상을 하고 가장 잘 팔리는
맛있는 빵을 여러가지 소싱을 한다.
첫번째 스텝에서는 안정적으로 맛있는 빵을 공급해 줄 수있는
빵집을 찾았다. 다음 스텝으로는 빵가게를 구하는 방법에
대하여 같이 알아보자.
*나의꿈 타워펠리스를 향해 오늘도 열심히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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