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을 먹고 서울을 가기위해 기차를 탔다.
내가 자주타는 기차는 무궁화호다
KTX도 탈 수 있긴하지만
무궁화호가 더 매력적인 느낌이다.
풍경도 좀더 자세히 볼수가 있고
분위기도 정겹다
예전에 어렸을때는 기차를 혼자 타지 못해서
아버지가 객실까지 태워주셨다. 그 기억이 지금까지
머리속에 그려진다
그당시에는 객실까지만 갈 수있는 표를 팔았는데
지금 기억으로 300~500원 정도로 기억한다.
그때는 경산에 있는 외가쪽 친척형집에 놀러가기
위해서 기차를 탔다.
그당시에는 초등학생때라 내가 혼자 기차를 타고
여행한다는 것이 엄청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친구들이나 나보다 한살많은 형들도 혼자서는
기차를 못탔기 때문이다.
혼자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할때는 느낌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정도의 느낌이 있다
뭐랄까,,,, 해방감?
이상하게 요즘에는 기차에서 카페칸에서 음식도 안팔고
장사하는 카트도 없다.
왜그럴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는 검색을 해봤고 검색결과 적자때문에
카페칸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단다.
참나,,,, 기차여행의 묘미는 기차를 타면서 음식을 먹는것인데
그걸 없애버렸다니 황당하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기차를 타면 삶은계란과
음료를 먹는 모습이 자주 나오지 않던가?
적자라면 카페칸만 없애고 카트를 남겨둘 것이지
왜 카트까지 다 없애버린건지 어이가 없다.
상기건도 그렇고 요즘 코레일이 하는짓거리를 보면
열받는 일들이 많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우리나라에 군인들 그것도 일반사병들
얼마나 고생을 하는가?
젊은 청춘 2년정도를 군대라는 집단에서
어쩔수 없이 있어야 하는데 그 청춘들을 위해
KTX표 값도 지원 못해주는 나라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
사병 월급도 완전 쥐꼬리 만큼 주면서
너무 가혹한것이라 생각이 든다.
내가 군대 다닐때만 하더라도 TMO라는 제도가
있어서 정기휴가때마다 공짜로
기차표를 구매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5%인가? 10%인가?
이정도만 할인 해준다고 하니 나라에
정말 도둑놈이 많은 것 같다.
내가 이렇게 혼자서 말해봤자 의미없다
우리 청년들이 투표를 잘하여서 청년들에게
유리하게 정책을 만들도록 해야한다
다음 투표때는 젊은 친구들의 투표율이
지난번보다 훨씬 높아져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나라로 꼭 만들어야 한다.
한시간정도면 서울에 도착하는데
그때동안 내가 30살이 되기 전까지 무엇을
해야 할지 심도있게 생각좀 해봐야 겠다
남들보다 일찍 성공하기 위해서는 책도 많이
봐야하고 여러가지 특강도 많이 다녀여 하고
의미있게 바쁘게 살아야 한다.
보통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하면
사람들이 공부도 안하고 회사생활에만 집중하는데
그렇게 살면 딱 월급쟁이에서 멈추는 것이다.
혹자는 이렇게 말 할수도 있다.
"회사생활을 잘 해서 임원이되면 좋은거 아닙니까?"
그러면 나는 반문한다.
"임원을 과연 몇년동안 지속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까?
우리나라에서 임원이 되는 확율은 소수점자리로
알고있고 연봉도 낮은곳은 몇억,
높은곳은 몇십억으로 알고 있다.
그럼 임원들이 20~30대 사람들인가?
그것도 아니다. 대부분 50~60대 사람들이다.
이사람들도 세금을 떼고나면 손에 쥐는 돈은
생각보다 많지가 않다.
아무리 스톡옵션이 있다고 하더라도
평생동안 지속적으로 벌 수있는것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사업을 하는것이
가장 베스트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배우고 실천을 해야한다.
*타워펠리스에 사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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