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사람을 뽑자면
나는 당연히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뽑을 것이다.
어떤사람들은 두테르테 대통령을 욕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떤사람은 충성을 다해서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 뉴스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냐하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필리핀의
인권문제를 언급하자 두테르테는 오바마에게
이렇게 이야기 했다.
"나는 독립국의 대통령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
함부로 의혹을 제기하거나 발언하지 마세요"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이 필리핀 인권을 언급한다면)
'XXX'라고 욕해주겠습니다"
라고 말이다.
오늘 이 발언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두테르테가 맞는말을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현재 필리핀은 오랫동안 마약과 살인 등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던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두테르테 대통령처럼
강하게 밀어부치지 않는다면 필리핀은
안전한 나라가 되기 어렵다.
만약에 인권 운운하면서 범죄자들을 가벼운
형벌로 다스린다면 과연 범죄자들이
스스로 자수하고 벌금을 낼까?
나는 절대 그런일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든다.
형벌이 약한데 굳이 자수할 필요가 있을까?
더군다나 필리핀은 오랫동안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이 되어있었는데 강한게 밀어부치지 않으면
안전한 사회가 되지않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오늘발언이 외교상 문제가 되긴 할것이다.
하지만 미국도 필리핀의 문제를 잘 아는 나라인데
필리핀을 인권문제로 디스하는 것은 조금 아닌듯 하다.
최근에 다바오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고 한다.
다바오는 두테르테가 대통령이 되기전에
시장이었던 곳으로 정치적인 고향이다.
이런곳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하여 여러명이
죽거나 다쳤는데 테러의 목적은 두테르테 정권에
불만을 표출한것으로 보인다.
이번테러로 인하여 두테르테는 더욱더 강경한
입장을 밝혔고 강력범죄를 어떻게든지
처단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아마도 몇년간은 두테르테도 힘든 시절을
보낼것 같긴한다. 필리핀이라는 나라가
수십년동안 마약이나 강력범죄에 찌들어
있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1~2년 안에 범죄조직이
쉽게 처리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때문이다.
우리 아버지는 이남자를 보면 우리나라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이 생각난다고 하신다.
하는 행동이 거침없고 물불 두려워 하지 않고
밀어부치기 때문이다.
전두환 대통령 같은 경우는 역사의 심판에서
않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두테르테의 경우에는
좋은 점수를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지나서 필리핀의 치안이 안정이
된다면 한번 놀러가서 필리핀이라는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두테르테의 행보를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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